인천 송도 29층 아파트 ‘유리창’ 갑자기 깨져버린 이유

인천 송도 29층 아파트 ‘유리창’ 갑자기 깨져버린 이유

인천 송도 29층 아파트 '유리창' 갑자기 깨져버린 이유
사진=픽사베이(기사와 무관)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고층 아파트의 유리창이 알 수 없는 발사체에 맞은 흔적과 함께 구멍이나면서 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유리창이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수 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한 고층아파트에서 유리창이 굉음과 함께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해졌다. 유리창이 깨졌다고 신고된 아파트는 29층의 고층아파트다.

해당 아파트에 입주해 살고 있는 A씨는 “큰 굉음이 나서 내부를 둘러봤는데 유리창이 깨진 것을 발견했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깨진 유리창에는 직경 3cm가량의 구멍이 있었고, 이를 중심으로 금이 가 있었다.

유리창 윗부분에 구멍은 있었지만 현장에서 쇠구슬 등의 다른 흔적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자신이 고층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유리창이 발사체에 맞아 깨진 것이 아닌지 추정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주변 탐문 수사를 하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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