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선택한 그녀, 데뷔 9년만에 꿈 이뤄..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였던 이미주(28)가 데뷔 9년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많은 팬들과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이미주의 소속사인 안테나는 “미주가 오는 5월17일 솔로로 데뷔한다. 앨범 형태는 싱글 앨범으로, 미주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소식을 전하며, 더불어 가수 활동명을 ‘미주(MIJOO)’로 바꾼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주의 청순한 외모 뒤에 감춰졌던 넘치는 끼를 진작에 알아본 유재석은 지난 2019년 ‘해피투게더’에서 이미주를 자신의 예능 PICK으로 소개한바 있다.
그러나 이미주의 예능감이 빛을 본 건 TVN ‘식스센스’에서 부터였다.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면서 거침없는 입담과 넘치는 열정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게 된 계기가 되었다.
당시 유재석은 이미주에게 희극인 회비를 내라며 예능인으로서의 자질을 인정하면서 이광수와 전소민의 뒤를 이어 ‘유라인’이 되었다. 이후 유재석과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유재석 애제자’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다.
유재석의 애제자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미주는 첫 솔로앨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만능 엔터테이너 ‘이미주’
2014년 걸그룹 러블리즈의 첫 번째 앨범인 ‘Girls’ Invasion’을 발매하며 데뷔한 이미주는 지난 2021년 계약 만료된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1월 17일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였다.
당시 안테나는 “이미주의 끼와 재능을 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고, 이미주는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을 지향하는 안테나의 모토와 제가 그려가고 싶은 그림이 일치했다”며 앞으로의 기대를 당부하였다.
현재 미주는 음악 활동 뿐아니라 MBC ‘놀면 뭐하니?’, TVN ‘식스센스’, Mnet ‘TMI SHOW’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의 진행을 맡으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이미주는 서은광과 함께 MBC 에브리원 예능 주간아이돌의 MC로 발탁되어 지난 19일 첫 방송이 송출되었다.
성공적이였던 ‘주주시크릿’ 데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박진주와 함께 ‘주주시크릿’으로 데뷔 후 실시간 음원 차트 톱10에 집입하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25일에 방송되어진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S(유재석)대표의 응원을 받으며 대학교 행사 무대와 ‘쇼!음악중심’ 무대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주주시크릿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 방송 후 주주시크릿의 ‘밤이 무서워요’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해당 영상이 네이버TV 탑100 ‘1위’에 올랐다. 음원은 지난달 26일 기준 벅스 5위, 지니 7위에 오르는 등 실시간 음원 차트 톱10에 들었고 지금도 실시간 음원 차트 톱100에 들어있다.
여러 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미주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어지고 있다.
parkjihee@finger-news.com
Copyright ⓒ 손꾸락 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