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과 둘만 사용하는 은밀한 공간 공개…

소유진, 백종원과 둘만 사용하는 은밀한 공간 공개…

소유진, 백종원과 둘만 사용하는 은밀한 공간 공개...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KBS ‘아이가 다섯’

배우 소유진이 지난 20일 백종원과 사용하는 부부 욕실을 공개했다. 해당 욕실은 호텔에 버금갈 정도로 깔끔하고 세련된 화이트톤으로 꾸며져 있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소유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안방 욕실에서 영상을 찍었다”라며 백종원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 부부 욕실을 공개했다.

소유진 백종원 부부욕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소유진 백종원 부부욕실1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욕실 커튼을 열면 초록색 나무와 함께 자연풍경이 펼쳐지는 멋진 뷰를 볼 수 있고 욕실 한쪽 벽면에는 백종원과 소유진 그리고 자녀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가족사진이 자리하고 있다.

소유진 백종원 부부욕실2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소유진은 지난 2012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현재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리고 MBC TV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MC로써 맹활약 하고 있다.

소유진… 백종원에게 2번째 프로포즈 받아?

소유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지난 해 소유진은 KBS 2TV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나랑 나이 들어서 같이 놀게 당구를 배우라고 하더라”며 “나는 그 말이 마치 프러포즈를 받은 것처럼 너무 설렜다. 그래서 당구공이 몇 개인지도 몰랐는데 요즘 배우다 보니까 너무 재밌더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애정을 과시했다.

그리고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있었던 재미난 스토리도 얘기했다. 소유진은 백종원에게 첫 만남에서 전화번호가 아닌 사주를 따였다고 한다.

실제로 소유진은 “남편에게 결혼식 5일 전 들은 이야긴데, 처음 만난 날 나에게 자연스럽게 생일과 태어난 시를 물어 다음날 궁합을 봤다더라. 근데 궁합이 너무 좋게 나왔다고 했다”며 재미나면서 조금은 독특한 그들의 첫만남 썰을 풀었다.

부부싸움 하면 맛있는 음식 먹을 수 있는 소유진?

소유진은 부부싸움을 하고나면 미안함 정도에 따라 백종원이 해주는 요리가 달라진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부부싸움을 하고) 남편이 밤새 끓인 정성이 들어간 요리로 미안함을 표현한다”며 “그냥 ‘미안해’ 한 마디면 되는데 그걸 안 하고, 계속 주방을 분주하게 왔다 갔다 하고 8시간 동안 요리를 하더니 ‘이거 먹을래?’라며 고기를 썰어주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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