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중독설’ 64세 마돈나 근황 전해지자 모두가 놀랐다
팝의 여왕 마돈나(64)의 최근 근황이 전해지자 ‘성형 중독설’에 휩싸였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고 미국매체 쉬파인즈는 지난 4일(현지시간) “600만 팔로워들은 확 바뀐 마돈나의 얼굴을 인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그녀의 얼굴이 성형 중독에 가깝다”, “더 이상 마돈나처럼 보이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또한 팬들은 마돈나에게 “제발 수술을 멈춰달라. 이것은 좋은 모습이 아니다”, “성형수술로 얼굴을 망치지 말아달라”며 더 이상의 성형수술을 중단해 달라고 간청하고 있다.
베벌리 힐스 컨시어지 닥터 앤 어시스턴트 케어의 CEO인 에산 알리 박사는 지난 달 4일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를 통해 “그녀는 확실히 주름살 제거 수술을 했다. 그녀의 피부가 뒤로 당겨지고 조여진 것을 볼 수 있다”며 “그녀는 느슨한 피부와 주름도 없다. 얼굴 주름도 눈 모양을 바꾸는데 그녀의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그녀의 눈은 뒤로 당겨진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유명 성형외과 의사들은 “그녀의 얼굴은 정말 과장된 ‘V’자 모양이다”, “볼이 너무 높다. 광대뼈가 과잉 필러 때문에 더 두드러진다” 등 그녀의 얼굴을 분석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마돈나가 과거 자신과 유사한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3만달러(한화 약3800만원)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돈나, “나는 게이야” 커밍아웃?
‘동성애자들의 우상’인 마돈나가 동성애자(게이)임을 암시하는 듯한 영상을 올리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지난 9일 마돈나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이걸 넣지 못하면, 나는 게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분홍색 속옷을 들고 있는 마돈나가 있었다.
이어 영상에서 마돈나는 속옷을 휴지통에 넣으려고 하지만 놓쳤고 그녀는 드라마틱하게 카메라를 등지고 돌아서면서 영상이 마무리되었다.
이 영상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였고, 이날 일시적으로 미국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가 되었다.
마돈나의 영상 댓글 중 공감을 많이 얻은 것은 “방금 마돈나가 커밍아웃한 것을 본 건가, 잘 됐다”, “마돈나는 이미 수십 년 동안 양성애자임을 공개했었다”, “그녀의 홍보팀은 발칵 뒤집혔을 것이다” 등이 있었다.
마돈나는 1982년에 데뷔하여 2000년대까지 큰 인기를 얻어 세계적인 가수로 활동했다. 상업성과 음악성 모두 최정상급 성과를 거두었으며, 음반 판매량 총 3억 장 이상을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여성 아티스트’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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