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한국 제품이 올랐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한국 제품이
사진=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LG전자 생활가전 등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습니다.

지난 10일 타임은 “2022년 최고의 발명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 목록에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울트라는 “최고의 스타일러스 스마트폰”에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이유에 대해선 “갤럭시 노트 제품에 있는 S펜과 고급 사진·비디오 기술을 결합했다” 그리고 “초광각·망원·전면 카메라는 밤에도 훌륭한 사진과 비디오를 찍는다” 등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s22 울트라는 “S펜 반응 시간을 갤럭시 S21 대비 70% 줄여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수준을 높였다” 등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외에도 최고의 발명품 명단에 이름 올리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외에도 “더 프리스타일”과 “친환경 솔라셀 리모콘”을 최고의 발명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 프리스타일은 휴대용 프로젝터이고, 친환경 솔라셀 리모콘은 일반적으로 일회용 건전지로 사용하는 리모콘이 아닌 태양광이나 실내조명으로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리모컨입니다.

솔라셀 리모콘은 소비전력이 기존 리모콘보다 약 86% 낮고, 외관에 재생 소재가 24% 이상 함유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삼성에게 질수없다.. LG전자도 최고의 발명품 명단에 이름 올리다

LG전자에서도 타임지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발명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LG에서 만든 LG틔운과 LG클로이 서브봇이 올해의 발명품에 선정됐습니다.

LG틔운은 꽃·채소·허브 등과 같은 다양한 식물들을 초보자도 손쉽게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식물생활가전 제품입니다. 타임에서는 “이 제품을 이용하면 식물을 기를 때 필요한 기술과 수고를 덜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클로이 서브봇은 서빙을 도와주는 로봇이며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호텔, 리조트, 레지던스 등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타임 측에서는 “팬데믹 이후 미국 내 외식 산업이 노동력 부족에 직면한 가운데, 매우 적절한 시점에 시장에 나왔다”고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타임에서는 매년 100개의 제품과 아이디어를 선정해 올해 최고의 발명품을 발표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최초로 100개가 아닌 200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획기적이고 놀랄만한 다른 발명품들도 많다

우리나라 기업이 개발만 제품들 외에도 놀랄만한 여러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https://time.com/best-inventions-2022/”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200가지의 다양한 발명품 목록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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