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 신화쓰나

윤하 ‘사건의 지평선’
발매 6개월 만에 반응보여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얼떨떨,,팬들 덕분

사진=윤하 인스타그램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발매 6개월 만에 음원차트 TOP100에 첫 진입하더니 지금은 TOP2에 머물러있다. 오랜만에 역주행 곡이 탄생한 것이다. 갑작스런 역주행에 윤하는 ‘얼떨떨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팬들 덕분이라며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 3월30일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Final Edition’의 타이틀 곡이다.

발매 당시 이목을 끌지 못했던 곡이 어떻게 역주행을 하게 된 것일까?

그간의 역주행 곡들을 보면 SNS를 통한 마케팅, 유튜브 직캠 영상, 방송 노출 등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었다. 하지만 윤하의 역주행은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각종 대학 축제, 뮤직 페스티벌이 다시금 재개되었고 그로인해 많은 이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고 그곳에서 ‘사건의 지평선’을 부른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역주행의 시발점이 되었던것이다.

윤하의 자작곡인 이 곡은 블랙홀의 경계인 사건의 지평선, 예측되지 않는 이별 그 너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모든 끝에 시작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있는 노래인만큼 경쾌하면서도 어딘가 아련함이 묻어나는 곡이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의 마음에 박혔던 것일까.

국내 데뷔 17년 만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는 윤하는 오는 12월 2일 오후8시와 3일 오후7시, 4일 오후6시 2022 윤하 연말 콘서트 를 개최하여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팬들과 만날예정이다.

parkjihee@fing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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