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충격적인 팔뚝 상황.. 도대체 이게 뭐지?
은퇴 의사를 밝혔다가 번복 후 연예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박유천의 소속사인 로그북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LOGBOOK Official’을 통해 그의 근황이 담겨있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의 박유천은 편안한 등산복 차림에 큰 배낭을 메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장했다. 그는 땀을 흘리며 산을 오르면서 핸드폰에 풍경을 담는 등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영상에서 박유천의 팔뚝에 새겨져있는 문신이 눈에 띄었다.
앞서 박유천은 2017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인플루언서인 황하나와 열애 사실을 밝혔고, 황하나의 얼굴을 자신의 팔뚝에 문신으로 새겼었다.
이 두 사람은 결혼설까지 불거졌으나 열애 인정 1년만에 결별하게 되었고, 박유천은 황하나의 얼굴 문신을 지웠다.
그렇게 황하나의 얼굴이 새겨졌던 박유천의 팔뚝에는 현재 만화 캐릭터 짱구가 자리를 잡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마약 의혹이 불거졌고 기자회견을 통해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하며 결백을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국과수 검사 결과 박유천은 마약 양성 판정을 받았고, 필로폰 투약 및 구매 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같은 해 7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되었다.
마약에 이어 이중계약..논란의 연속
지난 2019년 7월 마약 논란으로 떠들썩했던 박유천은 2021년 11월 이중계약 논란이 불거지면서 다시금 연예계 활동이 비상이 걸렸었다.
당시 박유천의 소속사인 리씨엘로는 박유천의 동의 하에 2020년 1월1일부터 2024년까지 박유천 독점 매니지먼트 권한을 박유천 매니지먼트 위탁사인 예스페라에 위임했다.
그러나 2021년 8월 리씨엘로 측에 따르면 박유천이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박유천은 그해 8월 일본 공식 팬클럽에 자필 편지를 게시하며 자신의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가 리씨엘로 대표와 손을 잡고 자신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상대방이 몇몇 기자들을 동원해 나에 대해 사기 및 횡령 등 범죄 혐의를 제기하고 온갖 비방 기사와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흘리고 있지만 어느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리씨엘로 대표가 주장했던 박유천 성추문과 관련하여 “이 또한 상대방의 근거없는 비방행위 중 하나이며 다분히 고의적인 인신공격이기 때문에 이 또한 법적 대응을 준비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1년 11월 서울중앙지법은 매니지먼트사인 예스페라가 박유천을 상대로 제기하였던 방송 출연 및 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전하며, 재판부는 “박유천은 본안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 예스페라 외 제삼자를 위한 음반, 영상 제작, 홍보, 연예 활동 등을 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현재 박유천은 태국 등 해외에 체류하면서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parkjihee@fing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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