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결혼 1주년 앞두고 전한 소식에 모두가 충격받았다.
가수 겸 탤런트 손담비가 결혼 1주년을 앞두고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에 “요리 드디워 배워”, “남편 기다려”, “오빠 이건 해줄 수 있어” 등의 글귀와 함께 직접 요리한 사진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요리에 자신감이 붙은 듯 하였지만, “오빠 라자냐는 어려워”라며 아직은 부족한 요리 실력을 전하기도 하였다.
남편 이규혁을 위해 요리를 배우며 알콩달콩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이다.
한편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같이 출연하면서 1년여간 교제를 했다가 헤어졌었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하게 되었고 열애 인정하고 약 5개월이 지난 2022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행복한 결혼식날 불거진 손절설
지난해 5월 손담비와 이규혁의 결혼식 날, 정려원과 공효진, 소이 등 평소 절친으로 알려졌던 이들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손절설이 불거졌다.
당시 손담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에 와주신 사랑하는 사람들 너무 고마워요.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 이렇게 좋은 날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아서요.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는 글을 남기며 손절설을 부인했다.
이들도 각자 촬영 스케줄과 개인 사정 등 뒤늦게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지만 평생의 한 번 뿐인 절친의 결혼식에 단체로 불참한 것에 있어 아직도 손절설이 돌고 있다.
가짜 수산업자 사기 논란
이들의 돈독했던 관계에 금이 가게 된 이유로 2021년 불거졌던 ‘가짜 수산업자 사기 게이트’ 때문이 아닌가 추측되어지고 있다.
‘가짜 수산업자’인 김씨가 포항에서 오징어 사업을 명목으로 투자자들에게 100억원대의 사기를 친 사건으로 2019년 손담비의 매니저를 자신의 법인 직원으로 채용했으며 손담비에게 고가의 수입차와 명품 옷, 가방 등 여러 차례 고가의 선물을 했다고 한다.
이 때 김모씨를 정려원에게 소개해 준 이가 손담비라는 추측이 제기되었고, 김모씨는 정려원에게 미니쿠페 차량을 선물하고 손담비가 정려원에게 빌렸던 5000만원은 대신 갚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결국 김모씨가 계획했던 사업 모두 거짓이였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사이가 멀어졌을거라 추측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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