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중 학폭 피해자가 있다?… 오은영 위로에 오열하는 원슈타인
가수 원슈타인(27)이 학교 폭력 피해를 털어놓았다.
지난 7일 채널A ‘금쪽상담소’ 다음주 예고편에 원슈타인이 나왔다. 해당 예고편에서 원슈타인은 자신이 학창시절에 당한 학교 폭력에 대해 털어놓고 있었다.
그는 예고편에서 “머리를 막 쥐어뜯고 벽을 주먹으로 때린다. 주먹이 도라에몽처럼 이만큼 부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해결하려고 한다”고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얘기했다.
또한 원슈타인은 “중학교 때 적응을 잘 못했다. 학교 생활이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이라 학교에 있기 싫었다. 머리를 때리고 지나간다거나 저를 둘러싸고 가슴 쪽을 발로 찼다”며 자신이 당한 학교 폭력에 대해 얘기했다.
그의 아픈 과거를 들은 오은영은 “학폭은 모두 범죄다. 혼자 해결을 못한다고 해서 무능한 사람이 아니라는 얘기다. 그런 취급을 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원슈타인은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며 눈물을 흘렸다.
원슈타인 결혼하나?
지난 해 원슈타인은 자신의 SNS에 “느ㅡ끼 남2″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올렸다.
그가 올렸던 사진을 보면 정장을 갖춰 입은 자신의 모습과 옆에 웨딩 드레스를 입고 함께 걷고 있는 신부를 볼 수 있었다.
해당 사진 때문에 실제로 원슈타인이 음악을 접고 결혼을 하는거 아니냐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다소 황당한 해프닝이 있었다.
원슈타인은 2018년에 데뷔했다. 그리고 2020년 엠넷 ‘쇼미더머니 9’에 참가자로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독보적인 음색으로 주목 받아 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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