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서인영’ 1억원짜리 트와일라잇 콘셉트 결혼식 공개…
총 비용 1억 원이 사용된 가수 서인영의 결혼식장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2회에서 가수 서인영의 결혼식장이 공개됐다.
결혼식 당일 새벽 1시부터 비키정은 50명의 인원과 함께 밤새도록 서인영의 예식장을 꾸몄다.
원래 그녀는 야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날씨가 따라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서인영의 로망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4천단의 꽃을 공수해 예식장을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비키정은 예식장 꽃에 들인 돈이 “많게는 1억 원어치”라고 설명했다.
비키정의 작업은 결혼식 당일 마무리 됐고, 웨딩 드레스를 입은 신부 서인영이 직접 식장의 모습을 확인했다.
1억 원 상당의 수 많은 꽃들로 꾸며진 예식장을 본 서인영은 “어머 어떡해”라고 감탄하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인영은 “돈으로만 할 수 없는 것. 너무 빈티지하고 예쁘다”고 말했다.
비키정과 50명이 함께 작업한 결혼식장이 너무 만족스러웠는지 서인영은 “제가 딱 원하던 거다. 과할까봐 걱정도 했는데 과하지 않고 너무 아름답다. 샹들리에 너무 좋다. 영화 하나 찍어도 되겠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그리고 서인영의 로망이였던 ‘트와일라잇’ 등나무꽃을 그대로 실현해준 비키정은 “꽃 위에 걸린 게 3천송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서인영은 “너무 감동이다. 나 울컥했다”며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서인영이 사용한 부케는 고소영 등의 스타들이 사용했던 은방울꽃 부케로 알려졌다. 해당 부케는 3주 전에는 주문을 해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키정이 자신의 모든 인맥을 동원해 결혼식 며칠 전에 일본에서 공수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은방울꽃 부케를 들은 서인영은 신부 대기실에서 크게 만족했다. 그러면서 서인영은 “역시 꽃이 중요해. 결혼식의 완성은 꽃이야”라고 말했다.
자신의 결혼식을 성대하게 꾸며준게 고마웠는지 서인영은 “꿈의 결혼식으로 만들어주셨다. 대표님 감사하다. 결혼식이 완벽해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를 들은 스페셜 MC 이지혜는 “꽃이랑 결혼식이랑 잘 사는 건 상관 없다. 결혼식 때 사진도 그렇고 영상도 볼 일이 없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월 26일 자신보다 6살 많은 연상의 사업가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서인영이 말하는 결혼하고 좋은 점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2회에서 서인영이 결혼하고 좋은 점에 대해 얘기했다.
그녀는 “먹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거. 밤에 족발을 시켜 먹으면 혼자 먹으면 남지 않냐”며 남편이 생기니 좋아하는 음식을 실컷 먹을 수 있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이어 단점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서인영이 생각하는 결혼의 단점은 살이 찌는 것이였다. 그녀는 실제로 5kg 살이 쪘다고 한다.
서인영은 일명 쎈 언니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남편에게는 주도권을 뺏겼다고 알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전현무는 서인영에게 “남편이 약간 주도권을 잡고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서인영은 “맞다. 제가 긴다. ‘네가 이기지. 네가 목소리가 큰데’라고 하는데 목소리만 크지 원하는 대로 다 하고 있다. 갖다달라는 것 다 가져다주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남편이) 저 시켜놓고 피식피식 웃는다. 조금 재수없을 때도 있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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