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8살 연하남과 드디어 결혼하나?… 화끈한 프러포즈까지?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김숙과 전 야구선수이자 8살 연하남인 이대형의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해당 회차에서 김숙은 김병헌 햄버거 가게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김숙은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8살 연하남 이대형을 보고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대형 또한 김숙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며 부끄러워 했다.
또한 그 둘은 앞서 서로를 이상형으로 밝혔고, 둘 사이에 묘한 분위기의 기류가 흘러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김숙과 이대형은 사실 지난해 KBS ‘연예대상’ 대기실에서 스치듯 지나친 뒤로 4개월여 만에 재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숙과 이대형은 사내 커플 같은 달달한 느낌의 모습들을 보여줬다. 이대형은 김숙의 앞치마를 그녀의 뒤에서 매주며 기습 백허그로 설레이는 장면을 보여줬다.
또한 패티 굽는 방법을 배우는 김숙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해바라기 같은 모습도 보여줬다.
이런 모습을 영상을 통해 지켜보던 이지혜는 “저건 사귀는 사이에 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화끈한 성격을 가진 김숙은 이대형에게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시원하게 얘기해 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김숙은 “그깟 돈은 내가 벌게!’라고 프러포즈 같은 화끈한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김숙 이대형과 결혼하면 축의금 4천만원 보장?
김숙은 ‘당나귀 귀’에서 “장윤정의 스케일이 다르다. 팬클럽 회원 결혼식 때 축의금 1000만원을 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 MC인 전현무가 “김숙씨가 기대하고 있다. 의리의 장윤정”이라며 “(김숙이) 이대형과 결혼하면 1000만원 줄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윤정이 “기사 엄청 났더라. 그럼 내가 진짜 1000만원 주겠다”고 답했다. 또한 전현무, 김병헌, 전 농구선수 허재까지 축의금 1000만원을 약속해 김숙이 결혼을 하면 최소 축의금 40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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