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남편 서주원과의 이혼 그 충격적인 이유

아옳이, 남편 서주원과의 이혼 그 충격적인 이유

아옳이, 남편 서주원과의 이혼 그 충격적인 이유
사진 = 아옳이 유튜브 영상

지난 11일 유명 유튜버 아옳이(32, 김민영)와 카레이서 서주원이 결혼 4년만에 이혼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 둘은 2018년 열애 사실을 밝히고 같은해 11월에 결혼했다.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2022년 10월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고 전하며 서주원과 이혼하게 된 배경을 직접 밝혔다.

영상 속 아옳이는 “신혼 초부터 여자 문제들이 반복되고 있었다”며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된 일, 둘이 만나는 걸 끊임 없이 지켜봐야 하는 일, 그 둘의 사이를 ‘나 빼고 모두가 알고 있었구나’하고 바보가 되는 순간들, 어디서부터 계획된 걸까 의심해야 하는 상황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옳이는 “난 결혼생활 동안 한 점 부끄러움없이 살았는데 (서주원은) 도리어 내가 바람을 폈다고 추측하게 만드는 저격글을 올렸다”며 “그로인해 ‘불륜녀’라고 낙인 찍히고 손가락질당하는 억울한 상황까지 하루하루 쉽지 않았다”고 전하며 과거 서주원이 자신을 겨냥한 듯한 글을 SNS에 올린 일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서주원은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이젠 내가 널 상태로 싸워야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고 적은 바 있다.

한편 아옳이는 최근 서주원의 상간녀를 대상으로 한 법적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돈 앞에서 변해버린 서주원에 안타까운 아옳이

아옳이, 남편 서주원과의 이혼 그 충격적인 이유
사진 = 아옳이 유튜브 영상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에 이혼한 사실을 전하며 재산분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옳이는 “내 정신적 피해에 관한 위자료는 법적으로 몇 천만원이 최대였다. 재산분할은 또 다른 문제더라”며 입을열었다.

이어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재산분할을 해줘야 한다고 하더라. 이미 같이 사는 동안 충분히 금전적으로 도와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엄청난 큰 금액을 재산분할로 요구했다”며 “조금이라도 더 가져가려고 할 때마다 돈 앞에서 변해버린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슬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옳이는 “너무나도 큰 금액의 재산분할을 요구하고 그 금액을 낮추는 과정도 시간이 꽤 걸렸고 상처가 됐다”고 했다.

결혼생활 당시 아옳이는 서주원 소유의 레스토랑 보증금을 내주고 인테리어 등 금전적 지원이 있었음을 밝혔다.

이혼 고백에 재조명되는 아옳이 과거 인스타그램 스토리

아옳이, 남편 서주원과의 이혼 그 충격적인 이유
사진 = 아옳이 인스타그램 스토리

아옳이가 이혼 소식을 전하며 과거 그녀가 올렸던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과거 서주원이 “제주도 독채 숙소 추천해주세요. 약 한 달 동안 제주살이를 하려고 합니다”라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글을 올리자 아옳이는 “갑자기요? 잘 자녀오시게!”라는 글귀를 남겼었다.

이후 그녀는 다른 유튜버가 ‘제주 한 달 살기’에 대하여 언급한 영상을 캡처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아니 이게 뭐냐, 너무 웃기다구요. 넘 절묘해. 하 이걸 제주도 보내 말아”라고 글을 남기며 폭소했었다.

해당 캡처본에는 “제주도 한 달 살이하러 가겠다는 남편분들이 요즘 굉장히 많다. 바람을 피우는 거다. 남편이 ‘한 달 살기하러 갔다 올게’ 그러면 엉뚱한 힐링을 원하신다고 생각해도 과언은 아니다”라는 멘트가 담겨있었다.

parkjihee@fing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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