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유튜브 접는걸까?… 그녀가 골드버튼 반으로 잘라버린 이유
다비치 강민경이 유튜브 골드버튼을 반으로 잘랐다.
지난 9일 강민경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일하고 먹고 마시고 골드버튼 뽀개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강민경은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기념으로 골드버튼을 언박싱 했다.
그녀는 언박싱한 골드버튼을 바라보며 “작년 한 해 저의 피 땀 눈물이 들어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민경은 “골드버튼이 완전히 제 것 같지만은 않아서 반으로 쪼갤 예정이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민경이 골드버튼을 반으로 쪼개는 이유는 자신 혼자서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게 아니고 언니인 이해리와 같이 만든 느낌이어서 반으로 쪼갠 후 언니에게 절반을 전달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강민경은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를 착용한 후 골드버튼을 반으로 잘랐다. 그리고 자른 골드버튼 절반을 평소 이해리가 사고 싶다고 했던 가방에 편지와 함께 담아 이해리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나의 최고의 콘텐츠 우리 언니에게. 드디어 골드 버튼을 품에 안았다. 모두 다 언니 덕분이고 흔들릴 때마다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아파해줘서 너무 고맙다. 내 마음 보여주고 싶어서 골드버튼을 쪼개 보았는데 비록 예쁘게는 못 잘랐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내 최고의 연예인, 가수, 셀럽, 크리에이터, 모델, 우리 언니”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받은 이해리는 “무덤에 들어갈 때도 가지고 들어갈게. 죽을 때 같이 죽을게”라는 소감을 밝혔다.
강민경 채용 논란에 대한 심경 밝히다
강민경은 최근 있었던 채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달 2일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심기일전 강민경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초반에는 “이번 영상에는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렸던 ‘아비에무아’ 관련 일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며 “또 그동안 전하지 못한 소소한 일상 모습도 준비돼 있으니 끝까지 시청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얼마 전 강민경은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아비에무아의 CS(Customer Service, 고객서비스) 담당 직원 채용 과정에서 많은 이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경력 직원을 채용하면서 최저임금 수준의 연봉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번 계기를 통해 강민경은 직접 노무사와 만나 회사의 채용 공고와 복지 제도 등을 점검했다.
또한 이번 논란에 대해 강민경은 “작년에 회사 발전시키려고 계속 채용만 하다 보니 무지하게 흐름을 못 읽었다”며 “놓치거나 뒤처진 것은 없었는지 장시간 꼼꼼하게 컨설팅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그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아비에무아가) 누구나 다니고 싶은 그런 회사가 되길 꿈꿔본다”며 “이 기회에 인사 및 노무 제도를 다 점검하는 게 맞다. 정신이 바짝 차려졌다”고 말했다.
fingernews@finger-news.com
Copyright ⓒ 손꾸락 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