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정동원, 동부간선도로서 오토바이 타다 적발

16세 정동원, 동부간선도로서 오토바이 타다 적발

16세 정동원, 동부간선도로서 오토바이 타다 적발
사진 = 정동원 인스타그램

‘미스터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 정동원(16)이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되었다.

23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자동차 전용도로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한 정동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이달 21일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진 정동원은 23일 0시16분경 오토바이 통행이 금지되어진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였고, 당시 동부간선도로를 지나가던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적발 되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동차 외의 이륜차 등이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통행하는 경우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미성년자라 우선 적발 후 귀가 조치한 상태”라며 “추후 보호자가 동석한 상태에서 조사가 진행되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7년 3월 19일 생인 정동원은 면허 취득 이틀 만에 교통 법규를 위반한 것이었다. 이에 소속사 쇼플레이는 “정동원이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했던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parkjihee@fing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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