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 컴백하자마자 활동 중단?

아이브 레이, 컴백하자마자 활동 중단?

아이브 레이, 컴백하자마자 활동 중단?
사진 = 아이브 팬카페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로 다시 돌아온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가 컴백 하루만에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하며 당분간 5인조로 활동하게 되었다.

지난 11일 아이브(IVE)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레이의 건강 상태 및 이후 활동 참여에 대하여 안내드린다”며 글을 올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레이는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레이와 충분한 논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이후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는 첫 정규 음반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컨디션 난조로 인해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는 불참하였고, 포토타임에만 참여한 뒤 퇴장한 바 있다.

레이 “잠시 멈춰서..” 팬들에게 전한 손편지

아이브 레이, 컴백하자마자 활동 중단?
사진 = 아이브 팬카페

12일 레이는 공식 팬카페에 팬들에게 전하는 장문의 손편지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였다. 레이는 “어떻게 편지를 써야 할 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지금 내가 다이브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손편지로 쓰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레이는 “아이브의 멤버가 되고나서 5명의 최고의 멤버와 함께 다 같이 손을 잡고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는데, 기쁠때도 슬플때도 늘 곁에 있어줬던 존재는 멤버 그리고 다이브였다”며 “하루도 빠짐없이 다이브랑 멤버 생각을 한다. 뭐하고 있는지 밥은 먹었는지 재밌는 일이 있었는지 늘 궁금하고 알고 싶다”며 멤버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러면서 “지금은 잠시 멈춰서 나 스스로를 잘 챙기는 이 시간이 의미없는 것이 되지 않게 천천히 노력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번에 첫 정규인 만큼 멤버 다같이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다. 우리 아이브 멤버 모두가 정말 멋있고 온 세상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첫 정규 앨범과 멤버들을 응원하였다.

끝으로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사랑 받을 수 있는 가치가 있고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도 그럴거고 만약에 마음이 힘든 순간이 있더라도 곁에 자기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잊지말라”고 덧붙였다.

아이브 ‘Kitsch’ 공개 후 파트 분배 지적.. 한 명만 파트 적어

첫 정규앨범 발매 전인 지난달 27일 아이브는 ‘Kitsch'(이하 ‘키치’)를 공개하였다.

‘키치’가 공개되어지고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일부 팬들과 네티즌들이 멤버별 파트 분배를 지적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한 유튜브 채널에는 멤버별 파트 분배 현황을 영상으로 만들어 게재하였는데, 영상에는 아이브 멤버 6명 중 5명인 안유진, 장원영, 가을, 레이, 이서의 파트 비중이 20초 정도로 비슷하였지만, 리즈의 파트는 약 6초도 되지 않았다.

‘키치’에서 리즈는 1절 도입부 뒤에 나오는 ‘네가 보낸 DM을 읽고 나서 답이 없는게 내 답이야’를 제외하고 리즈의 솔로 파트를 찾아볼 수 없었다.

이러한 멤버별 파트 분배는 ‘키치’가 공개되어지고 각 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고, “리즈 노래 잘하던데 왜”, “5초대는 너무한 거 아냐?”, “저건 좀 심하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parkjihee@finger-news.com

Copyright ⓒ 손꾸락 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