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시계만 9억… 그가 거주하는 집은 도대체 얼마짜리?

추성훈 시계만 9억… 그가 거주하는 집은 도대체 얼마짜리?

추성훈 시계만 9억... 그가 거주하는 집은 도대체 얼마짜리?
사진=추성훈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부친상을 당했다.

지난 18일 추성훈은 자신의 SNS에 부친 추계이씨에 대한 추모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추성훈은 “상냥하고 강하고 힘세시고 그리고 뭐든지 알고.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던 아버지. 근데 너무 무서운 아버지였다”며 “어렸을 때 잘못된 짓을 하면 죽을 만큼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추성훈은 “하지만 단 한 번도 아버지를 미워한 적이 없었다. 내 슈퍼히어로니까. 그 아버지가 오늘 갑자기 돌아가셨다. 아직 더 가르쳐 주셔야 할 것이 너무 많은데, 같이 둘이 술 마셔본 적조차 없는데. 이제 조금씩 일이 잘 풀려 같이 돌아다니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싶었는데”라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또한 추성훈은 “앞으로 인생도 아버지가 알려주신 대로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온다면 ‘꼭 힘든 길을 선택해라. 그것이 성공하는 길’이라는 그 말씀을 가슴에 새겨놓고 열심히 살겠다. 다음에 만났을 때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골프를 같이하고 함께 술 마시고 싶다”고 얘기했다.

추성훈 부친, 어머니, 동생과 찍은 가족사진
사진=추성훈 인스타그램

추성훈은 아버지와 함께했던 추억이 깃든 사진들을 여러장 공유했다. 해당 사진은 어릴적 추성훈이 가족들과 함께 휴양지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여진다.

추성훈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지난 18일 “추성훈의 부친 추계이씨가 향년 73세로 금일 별세 하셨다. 추성훈이 한국에서 소식을 접하자마자 일본으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아버지 장례는 가족과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치룰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9억짜리 시계 차는 추성훈… 집은 도대체 얼마짜리에 살까?

추성훈 8억 7천만원짜리 시계
사진=추성훈 인스타그램

추성훈이 방송에서 착용하고 나왔던 노란색 시계 리차드밀은 전 세계적으로 50개만 제작이 된 상품이다. 해당 시계는 가격이 무려 8억 7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이 아니다. 추성훈은 지난 2016년 ‘아는형님’에 출연했을 때 파텍 필립 시계를 착용했었다. 해당 시계 또한 1억 2천만원에 달할 정도로 비싼 시계이다. 이러한 고가의 시계를 차고 다니는 추성훈을 보며 누리꾼들은 그가 도대체 얼마짜리 집에 사는지 항상 관심을 갖었다.

추성훈은 UFC 선수로 활동할 때 연수입이 약 1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출전을 하면 당시 기본급으로만 1,800만원 정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승리 수당이 천만원 혹은 그 이상을 받았다고 한다.

UFC 선수 당시에도 많은 돈을 벌었지만 ‘슈돌’ 출연 이후 광고료 등으로 더 많은 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추성훈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 때 진행을 맡고 있는 박명수가 추성훈에게 “공식 질문이다. 정확하게 답 안 해도 되는데 한달에 얼마 버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추성훈은 “한 달 수입은 100억 정도?”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거짓말 하는 것 같은데. 장난한 걸로 넘어가자”고 웃으며 말했다.

추성훈 하와이 집
사진=MBC 섹션TV

과거 추성훈의 가족은 도쿄집을 떠나 하와이로 이주했었다. 그가 거주한 집은 수영장, 스파, 요가룸 등이 있었고 통유리 너머로 해변뷰가 멋지게 펼쳐져 있었다.

해당 집을 보고 부동산 전문가는 매매가는 72억원 상당에 달하며 관리비는 300만원이라고 얘기했다.

추성훈 딸 추사랑의 엄청난 학비…

2018년 추성훈 가족은 추사랑의 교육을 이유로 하와이로 이주했다. 추사랑이 이때 다녔던 학교는 150년 역사를 지닌 S사립학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립학교는 1년 평균 학비가 무려 2만달러(약 2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에게 많은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추성훈은 최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사춘기가 온 추사랑에 대해 이야기 했다.

추성훈 딸 추사랑 사춘기
사진=SBS ‘돌싱포맨’

먼저 이상민이 추성훈에게 “추성훈이 이 사람에게는 좀 쫄 것 같다. 사랑이에게 많이 쫄죠?”라고 질문했고 추성훈은 “쫄리기보다는 이제 사춘기가 와서. 요즘에는 같이 사진 찍자 하는 것도 잘 안 된다. 이번에 제가 화보 찍어야 해서 화보 장소에 왔다. 마지막에 카메라맨이 같이 찍자고 해서 찍었다. 예전에는 안고 찍었는데 이제는 피한다”고 답했다.

이어 추성훈은 “이제 마음이 아픈 시기가 온 거다”고 씁쓸해 했고 이상민은 “아빠는 얼마나 실망이 클까”라고 안타까워했다. 탁재훈은 “실망보다 억울함이 크다. 내가 어렸을 때 어떻게 했는데”라며 “그래서 이런 넋두리가 있다. 자식 키워봐야 다 소용없다는 게 나오는 거다”고 아빠 입장을 공감했다. 추성훈은 “요즘 SNS 보면 옛날 영상이 많이 나온다. 계속 보게 된다. 마음이 또 아프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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