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말년에 이게 무슨일.. 충격적인 근황

백종원, 말년에 이게 무슨일.. 충격적인 근황

백종원, 말년에 이게 무슨일.. 충격적인 근황
사진 = 유튜브 ‘백종원 시장이되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인기와 신뢰도가 높은 요리 관련 유명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기업인 겸 요식 연구가 백종원이 예산 시장 부흥 프로젝트와 관련해 들어야 했던 모진 소리에 분노했다.

지난 17일 백종원 유튜브 채널에는 ‘백종원 시장이 되다 13화 – 재개장 완료한 환상의 예산 시장..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백종원은 마케팅 디자인 조리개발 식품연구개발 가맹사업 지역 관계자들과의 총 회의를 가졌고, 꼼꼼하게 모든 상항을 점검하면서 “굉장한 가능성을 봤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노하우가 상당히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들어갔지만 마치 안들어간 것처럼 자연스럽게 보이는게 좋다”고 말했다.

이에 한 직원이 “돈 있는 기업들(카드사, 은행사)이 프로젝트를 카피하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백종원은 “그게 기업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노하우를 다 알려줘라. 뭐든 카피하도록 해줘라. 그게 전국의 지역 경제가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진심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예산 시장 부흥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예산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고, 백종원은 예산 시장 밖의 상인들과 갈등, 건물주가 잘 되는 임차가게를 내쫓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외지인들이 가게를 차리면서 가격 경쟁력을 흐리는 문제에 대해 고심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렇게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많은 생각과 돈을 들인 백종원은 실제 예산 시장 방문객의 5~10% 정도만 예산 시장 내 먹거리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률을 보면서 “시장 외의 상인들에게 나머지 관광객들의 수혜가 돌아갈 것”이라며 ‘너 때문에 예산 시장 빼고 다 죽어!’라는 말을 들어야 했던 것에 분노했다.

그러면서 “예산시장 프로젝트에 20~30억 썼다. 돈 안아깝다. 안해도 그만이다”며 “그런데 이런 소리를 왜 들어야 하나. 예산시장 프로젝트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는거잖아요”라고 전했다.

복을 걷어찬 국밥거리 상인들

백종원, 말년에 이게 무슨일.. 충격적인 근황
사진 = 유튜브 ‘백종원 시장이되다’

백종원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백종원 시장이 되다 12화’를 살펴보면 백종원과 국밥거리 상인들과의 간담회가 열렸었다. 이날 백종원은 상인들에게 “이전에는 별게 아니었지만 이젠 큰 일이 될 수 있다. 최근에 위생법이 너무 바뀌었다”며 따끔하게 조언했다.

그러나 한 상인은 “사소한거 다 참견하면서 사람을 어렵게 하니까 너무 어렵다. 솔직히 얘기해서”라며 “영업정지 1년을 당하던 벌금 천만원을 물든지 해도 내가 그렇게 하겠다. 내 장사는 그렇게 하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달했다.

이렇게 간담회에 참석하여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 상인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은 상인도 있었다. 백종원은 그 중 한 상인은 “SOS를 요청해서 도와드렸는데 장사가 잘 되고 나니까 간섭하지 말라”고 했다며 씁쓸한 심정을 내비추기도 했다.

결국 백종원은 “군과 협의를 했고, 백종원 국밥거리에서 내 이름과 얼굴이 걸린 간판을 떼기로 했다”며 “몇 년에 걸쳐서 노력도 하고 많은 비용을 쏟았지만 사장님들에게는 굉장히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저도 마음을 많이 다쳤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백종원은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다. 그러니 많이 이용해달라”며 “자정 작용이 일어나서 잘 됐으면 한다”고 전하며 끝까지 국밥거리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로코 사람들의 분노.. 무슨일?

백종원, 말년에 이게 무슨일.. 충격적인 근황
사진 = ‘장사천재 백사장’

한편 TVN ‘장사천재 백사장’이 방송되어진 후 백종원의 SNS 등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들은 해당 방송이 모로코와 이슬람 문화를 모욕했다고 받아들여 백종원의 SNS에 아랍어로 “모로코를 모욕했다”, “모로코에 다시는 오지 말아라”, “당신은 사과해야 한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슬림은 하루 5번 메카를 향해 절을 하며 기도하는데 방송에서 기도하는 사람의 뒷모습을 보여주며 ‘…?’라는 자막을 달았고, 태국 출신 가수 뱀뱀이 기도하는 사람을 보고 “저기 우리 제작진이에요?”라고 묻자, 백종원과 이장우가 웃으며 “제작진이 왜 저기 엎드려있어”라고 답하는 것을 보고 기도하는 것을 조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방송에서 지역 원주민과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서사하라를 모로코의 영토에서 제외시켜 방송을 내보냈는데 지도가 잘 못 표기되었음 지적하며 백종원을 향해 악플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었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던 일들이였지만, 여러 논란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백종원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에 힘내기를 바래봅니다.

parkjihee@fing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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