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자녀 영재로 키운 비결 ‘이것’이라고 밝혀…

‘한가인’ 자녀 영재로 키운 비결 ‘이것’이라고 밝혀…

'한가인' 자녀 영재로 키운 비결 '이것'이라고 밝혀...
사진=한가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한가인의 딸이 ‘상위 1%’ 영재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한가인은 지난 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날 한가인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팬들에게 육아 방법에 대한 질문들을 받았다. 이에 한가인은 “책을 많이 읽어줬다”라고 답했다.

이러한 질문을 받은 이유는 한가인의 첫째 딸이 상위 1% 영재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한가인은 “첫째가 영재라고 기사가 많이 났다. 얼마 전에는 둘째도 검사를 해봤는데 영재로 나왔다”고 말했다.

책을 보며 휴식한다

한가인의 자녀들은 책 보는게 하나의 휴식일 정도로 평소 책을 즐겨본다고 한다.

실제로 그녀는 “사실 둘째는 첫째 만큼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 바쁘기도 했는데, 책을 많이 읽어준 게 포인트였던 것 같다”며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 이유가 뭘까라고 생각해보면 책을 진짜 많이 읽어준 것 같다. 아이들이 놀 때 즐기는 게 책이고,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에도 책을 본다고 한다. 항상 책 보는 게 휴식하는 시간으로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아이들이 배우 연정훈을 닮았는지, 자신을 닮았는지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이에 그녀는 “첫째는 딸이라서 아빠에 더 가깝고 둘째는 아들이라서 나랑 좀 많이 닮았다”고 답했다.

수능 400점 만점에 380점 맞은 뇌섹녀 한가인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한가인은 “수능 400점 만점에 380점을 맞았다. 처음엔 다 맞은 줄 알아서 문제 다 풀고 엎드려 있었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큰 딸도 공부를 잘했던 그녀를 닮았는지 한가인은 “딸이 한 번 보면 다 외우고 하루 종일 책만 본다. 속독을 해서 저보다도 빨리 본다. 문제 풀이 능력도 빠르다. 처음엔 똘똘하다고 생각했는데 40개월 때 한글을 읽고 영어도 읽더라. 저는 알려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한가인은 큰 딸에게 영재 검사를 했더니 상위 1%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처음엔 좋았다. 근데 눈치가 없는 건지 사회성이 떨어지는 건지 사람들과 코드가 조금 다르다고 느끼게 됐다. 교우관계가 걱정돼서 이것 때문에 일반 학교 가는 걸 포기했다. 소규모 학교를 가야 할 것 같다”고 자신의 고민에 대해 말했다.

핸드폰에 아이들 사진 밖에 없다

한가인은 자신의 핸드폰에 아이들 사진밖에 없고, 이를 보여주고 싶지만 나중에 아이들에게 피해를 줄 것 같아 못 올리고 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5년 동안 시집살이 하며 눈물 흘렸던 한가인

지난 해 12월 한가인은 오은영 박사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유명인이기에 가졌던 고충과 시집살이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어린 나이에 결혼한 이유에 대해서 고백했다.

한가인은 2005년 연정훈과 결혼했고, 현재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그녀는 남편 연정훈에 대해  “모든 걸 의존하고 완전히 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결혼하지 않았으면 지금 굉장히 불안정한 상황이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5년 동안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와 같이 살았던 이야기에 대해서도 했다.

그녀는 “결혼 후 5년동안 시어머니, 시아버지와 같이 살았다. 남편과 시부모님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척했는데 촬영하고 집에 오면 이유 없이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가인은 “갑자기 유명한 사람이 됐고 알 수 없이 비난 받아야 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 복합적이었던 것 같다. 얼굴 알려진 직업을 택했다는 이유가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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