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브라톱 따라한 유병재를 본 축구협회의 웃긴 반응…

황희찬 브라톱 따라한 유병재를 본 축구협회의 웃긴 반응…

황희찬 브라톱 따라한 유병재를 본 축구협회의 웃긴 반응...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방송인 유병재가(34) 국가대표 황희찬을 따라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4일 유병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구매 정보: 스킨핏 노와이어 브라탑”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유병재는 거울 앞에서 상의를 벗고 검은색 브라톱을 입고 있었다. 거울에 비친 그의 모습은 꽤나 진지한 표정이였고 그 모습을 촬영하고 있었다.

유병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은 지난 3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이 역전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했을 때의 모습과 유사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6강 진출 했다고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스타 키자마자 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인스타키자마자 욕했네..”, “형도 옐로우 카드”, “게시물 신고할게요”, “배꼽 세 개 or 꼭지 세 개”, “꼭지는 비슷하게 생겼네요”와 같은 반응들을 보였다.

황희찬 브라톱 따라한 유병재를 본 연예인들 반응

유병재가 올린 게시글에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의 댓글도 있었다.

방송인 전현무는 “머리 사이즈는 키운건가?”라고 댓글을 달았고, UFC 선수 김동현은 “와우 ㅋㅋ역시”라고 댓글을 달았다.

유병재 사진을 본 축구협회의 반응

유병재 브라톱 본 축구협회 반응
사진 = 유병재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황희찬의 골 세레머니를 흉내낸 모습이여서 그런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인스타 계정도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당황스러워 할 말을 잃은 듯 “…”이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황희찬이 입었던 조끼는 일반 스포츠 의류가 아니다.

황희찬이 옷 안에 입고있었던 조끼는 일반 스포츠 의류가 아니다.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EPTS) 단말을 장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스포츠 의류다. 스포츠 웨어러블 GPS(위성항법장치)로도 불린다.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EPTS)은 여러가지 정보들을 수집한다. 대표적으로 선수들이 경기 중에 뛴 거리, 최고 속도, 심박수, 패스 성공률, 스프린트 횟수와 구간 등이 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들은 코치진에게 약 30초만에 전송되 전술을 세우거나 선수단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PTS 장비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서도 2018년부터 착용을 허용했다.

황희찬에게 패스한 손흥민 ‘베스트 어시스트’로 선정되다.

황희찬은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 받아 멋진 골로 연결시켰다. 황희찬의 골도 멋졌지만 손흥민의 어시스트도 그에 못지 않았다.

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스포츠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베스트 어시스트로 한국과 포르투갈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패스를 선정했다.

폭스스포츠는 “항상 가장 예쁜 어시스트는 하프라인 바로 뒤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보내는 낮고 빠른 패스”라며 “황희찬에게 보내는 손흥민의 교활한(Sneaky) 패스는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 패스가 한국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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