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열애 6년 종지부 “헤어졌어요”
연예계 대표 잉꼬커플로 알려진 현아.던이 열애 6년의 종지부를 찍었다.
오늘(30일) 현아는 자신의 SNS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쓴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던은 현아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동의의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6년동안의 장기연애와 4년간의 공개연애를 하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따로 또 같이 활동이 이어 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부러움과 응원을 받아왔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현재 현아는 이별 소식을 전하면서 자신의 SNS에 게시했던 커플 사진을 삭제했다.
현아·던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환승연애 나올 것 같다’ ‘나쁘게 헤어진거 아닌게 맞는 것같다’ ‘왠지 아닌 것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있다.
현아·던 공개열애 발표 이 후 행보
앞서 두 사람은 2018년 열애를 공식화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열애를 인정하면서 당시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이 불거져 계약을 해지하였고 함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이적했다. 현재는 계약 만료로 두 사람 모두 회사를 나왔다.
이 후 각자 솔로 앨범을 내면서 홀로서기를 이어나갔고 공식 행사와 방송 등에 함께 참석하거나 아이돌 최초로 커플 유닛 앨범을 발표하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의지하면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020년 두 사람은 동거설이 돌았지만 ‘3분 거리에 떨어져 산다’며 ‘서로 간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생활 보호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에는 던이 SNS에 ‘MARRY ME’라는 글과 함께 반지사진을 올리면서 현아에게 프로포즈를 하기도 했다. 이에 현아는 ‘당연히 YES지’라며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고 화답해 결혼약속을 했다는 사실을 알렸었다.
parkjihee@fing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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