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가나전 앞두고 ‘가장 큰 실패는..’ 근황 공개
가나 국적의 방송인인 샘 오취리가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한 사진 속에는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샘 오취리가 무엇을 언급한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었지만 누리꾼들은 ‘의미심장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조국인 가나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메세지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있다.
앞서 올린 글귀는 자신의 조국인 가나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올린 심경인 것으로 추측되어지고있다.
한 편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과 가나의 2차전은 28일 오후10시(한국시간)에 열린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는 김승규, 송범근, 조현우, 김영권, 홍철, 김진수, 권경원, 김태환, 윤종규, 조유민, 김문환, 김민재, 정우영, 손흥민, 권창훈, 이재성, 손준호, 황희찬, 황인범, 정우영, 이강인, 나상호, 백승호, 송민규, 황의조, 조규성이 활약하고 있다.
샘 오취리 ‘성희롱, 인종차별’ 논란
한 편 방송인 샘 오취리는 성희롱과 인종차별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였다.
지난 2020년도 의정부고등학교 남고생들의 Coffin Dance를 패러디한 졸업사진을 보고 ‘흑인 입장에서 불쾌한 행동’이라며 공개 비판했다. 이 과정에서 샘 오취리는 일반인 남고생들의 사진과 학교 이름을 그대로 공개하고 게시물의 한국어와 영어 내용을 다르게 작성하여 한국인과 외국인들에게 각각 다른 이중적인 메세지를 던졌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었다.
이 후 샘 오취리는 2019년 박은혜와 함께 찍은 사진에 노골적인 성희롱성 댓글에 동의하는 댓글을 남겼으며 2015년 JTBC 비정상회담에서 스페인의 얼굴 찌푸리기 대회를 따라하면서 눈 찢는 행위를 한 과거 행적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샘 오취리 복귀각 잡나?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샘 오취리는 2021년 4월 유튜브 채널인 ‘5723 오취리삶’으로 영상을 올리며 복귀했다. 하지만 댓글 창에는 악플이 쏟아졌다.
1년 3개월 만에 인스타그램에 ‘FALL. 가을’이란 문구과 함께 사진을 올리면서 SNS활동을 시작했다. 이 후 여성과 함께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하였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PD의 수첩’에 출연하여 논란 이후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으나 ‘뒤늦은 변명인 것 같다’며 SNS에 올린 골프사진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기 어렵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parkjihee@finger-news.com
Copyright ⓒ 손꾸락 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