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측 ‘박수홍과 갈등? 사실무근, 2개월 휴식 후 복귀’

동미치 측 ‘박수홍, 2개월 휴식 후 복귀’

동치미 측 '박수홍과 갈등? 사실무근, 2개월 휴식 후 복귀'
사진 = 박수홍 인스타그램

MBN 예능 프로그램인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의 MC로 활약해왔던 박수홍이 ‘동치미’ 측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동치미’ 측이 ‘박수홍과의 갈등은 사실무근이라며 2개월 휴식 후 복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치미’ 관계자는 ‘당분간 최은경 단독으로 진행되어지며 박수홍은 12월 말부터 녹화 재개하여 2023년 1월부터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수홍 측은 ‘동치미’ 제작에 참여 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최근 가족과의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박수홍을 배려하기 위한 ‘동치미’ 측의 결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MBN은 ‘박수홍에게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동치미와 박수홍의 손절설 누가 퍼트렸나?

동치미와 박수홍의 손절설은 연예기자 출신인 유튜버 이진호에 의해 퍼졌다.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충격 단독! 박수홍이 동치미에 손절 당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박수홍에게 지난 2년은 형의 횡령 논란 때문에 지옥같은 시간이었다.”며 “논의 중이던 광고가 모두 떨어져나갔고 촬영 중이던 예능에서도 하차의 하차를 거듭했고 딱 하나 남은 예능이 MBN의 동치미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박수홍과 동치미는 동고동락했고, 박수홍에 대한 의혹이 하나씩 해결되었는데 최근 박수홍이 동치미에서 사라졌다.”며 “홀로 MC석에 앉은 최은경은 박수홍에 대한 언급없이 방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박수홍이 동치미 MC자리에서 하차하게 될 예정’이라며 당시 녹화에 참여했던 관계자를 통해 뜻밖의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수홍이 KBS2 예능 프로인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게 되면서 갈등이 생겼다는 것이다. 출연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최초로 집과 주방에 이어 아내 공개까지 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동치미와의 갈등이 커졌다는 것이다.

이진호는 ‘왜 동치미가 아닌 편스토랑에서 집과 주방을 공개하냐, 동치미에서 관련 내용을 공개했어야 되는게 아니냐’라는 말에 있어 ‘동치미’는 토크 프로그램이라며 이 주장에 대하여 의아하다며 ‘제작진은 집 뿐만 아니라 아내도 동치미를 통해서 공개하기를 원했던 모양이다’고 전했다.

속풀이쇼 동치미는 어떤 프로인가?

속풀이쇼 동치미는 2012년11월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박수홍과 최은경이 MC를 맡은 10년된 프로그램이다. 오고가는 대화 속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힐링까지 책임지는 속풀이쇼이다.

parkjihee@fing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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