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젊은 사람을 위협한다.

대장암 발생률 세계1위
20대도 위협한다
이 증상있다면 의심해보자

대장암, 젊은 사람을 위협한다
사진= 픽사베이

젊은 사람의 경우 평소와는 다른 몸의 이상이 느껴져도 스트레스나 피로, 과음 혹은 과식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여 대수롭지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유독 설사나 변비, 혈변이 잦다면 20대의 젊은 나이일지라도 대장암을 의심해보아야한다.

최근 해외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20세~49세 사이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인 수준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1위라고한다. 놀라운 연구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연구결과가 나온것일까.

대장암의 발생 위험요인은 크게 유전적. 비만. 식습관. 신체활동부족. 음주로 보고있다. 이러한 대장암 발생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으면서 체중이 감소하거나 혈변, 복통, 대변 굵기가 가늘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볼 필요가있다.

젊은 사람의 대장암 환자의 예후는 50대 이상의 대장암 환자의 예후보다 좋지않다. 왜 그런것일까. 50대 이상의 경우 국가건강검진 혹은 정기검진을 통하여 대장암을 초기에 미리 발견하는 경우가 많지만 젊은 사람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도 대장암이라고 생각하지않아 발견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되어 치료를 한다면 예후가 매우 좋다고한다. 또한 검진을 통하여 용종을 발견하여 대장 내시경으로 제거한다면 대장암이 발생되어지는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대장 나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한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하여 평소 생활습관을 바꿔보자. 육류나 계란, 우유 제품, 햄, 소세지 등의 음식물 섭취를 줄여 지방질과 육가공품 섭취를 제한하고
채소나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해보자.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을 조절하고 신체활동을 늘려보자. 금연.금주를 실천하고 정기 검진을 받고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자.

parkjihee@fing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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