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뱀” 논란됐던 김정민 5년만에 바디프로필과 함께 근황 공개
한때 꽃뱀 논란에 휩싸였던 방송인 김정민이 요가로 단련한 바디프로필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김정민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해 작업한 cozy한 느낌의 #바프 해가 잘 들지 않았던 날, 원래 의도와 달랐지만 그 순간 그 분위기 살려 잘 찍어주셨어요. 가장 좋아하는 컷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탄탄한 복근과 건강미를 자랑하는 김정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정민 전 남자친구와의 법정다툼 후 5년만에 심경 밝히다.
김정민은 지난 8월 방송됐던 MBN ‘특종세상’에서 “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스캔들 때문에 문제가 생겼고 지금까지 방송을 쉬게 됐다”며 “(A씨는) 방송을 함께 하던 선배로부터 소개 받았고, 나이 차가 있다 보니 결혼 얘기가 오갔다. 성격 차이를 비롯해 여자 문제, 집착하는 부분 때문에 ‘헤어지자’고 요구했고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아 문제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김정민은 “진짜 많은 악플이 있었다. 혼인 빙자부터 ‘꽃뱀’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이라며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다. (재판) 결과가 나오길 기다렸는데, 그 전에 거의 바닥을 친 이미지는 회복이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합의하고 상대방은 유죄 판정을 받아 처벌을 받았다. 난 무죄로 재판을 마무리 지었다”고 짚었다.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며 “한 번은 거실에 누워있는데 정말 차분한 상태였다. 근데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더라”며 “당시 모든 사람이 나를 안 좋게 보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김정민 현재 근황 및 생계를 위해 하고 있는 일
김정민은 2017년부터 5년 동안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생계를 위해 요가·명상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지금은 내가 처한 생활고를 어떻게든 열심히 극복하는 게 가장 큰 책임”이라며 “최근 엄마한테 처음으로 손을 벌렸다. 어렸을 때 이후로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충격적이었다”고 전했다.
김정민 다시 연예계 복귀 하는건가?
현재 명상 요가 지도자로 활동 중인 김정민은 디제잉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고 다시 연기를 하려고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fingernews@finger-news.com
Copyright ⓒ 손꾸락 뉴스 All Rights Reserved.